• 2023. 10. 7.

    by. 스마일오군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흥미로운 점이 확인돼서 그냥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을 조합한 것이 아닌 더 깊게 파고 들어서 팩트 기반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선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자면 리플리 증후군은 질병도 아니고 정신병도 아닙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이슈가 된 영화에서 잘못 인용돼서 유래된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들이 꼭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유래

     

    리플리 증후군 어원

     

    오래전에 (재능 있는 리플리 씨)라는 영화가 있었고 그 주인공이 역 중에서 이름이 톰 리플리였습니다. 이것이  리플리 증후군에서 리플리라는 어원의 시작점입니다.

     

    그 이후에 명배우가 출연하면서 그 영화가(태양은 가득히) 각색되고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유명해지고, 오랜 기간 흥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주인공 리플리의 심리상태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직업군들의 연구가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관련 영화

     

    리플리 증후군 관련 영화

     

    끊이지 않는 관심과 흥행으로 이후 또다시 영화가 제작되었는데 영화 이름자체가 <리플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영화 주인공의 심리와 비슷한 사건이 터지게 되면 영화 속 주인공 리플리와 비슷하다 하여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그것이 정신질환 중 하나인 것 마냥 오랜 기간 유래된 것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관련 영화

     

    리플리 증후군 유래부터 실수

     

    리플리 증후군 관련 영화를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쉽겠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주인공 리플리는 자신과는 달리 출신이 좋고 돈이 많은 친구를 죽이고, 잠시동안 자신이 그 친구인척 살아가면서 그 친구의 부를 누리며 사건, 사고가 생기는 그런 내용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넷플릭스 - 리플리

     

    리플리 증후군과 연관되는 두 영화를 보시거나 줄거리를 확인하시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리플리 증후군의 정의가 지금까지 어떻게 전해지고 있고 인식되어 있는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잘못된 인식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을 다양한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뉴스 및 블로그등에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의 잘못된 정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만들어 낸 허구의 세상을 진짜라고 믿는다"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서 혼자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망상"

    "위의 언행들이 사람들에게 노출되어도 반성 및 인정을 하지 않는다"

     

    리플리 증후군의 원인?

     

    어릴 적의 환경, 부모관계의 영향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직면해서 만들어진다고 까지 설명합니다.

     

    확실하게 도움이 될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생각

     

    위의 증상들이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리플리 증후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나마 약간 비슷한 증상으로 조현병과 망상장애등의 질환이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애초에 잘못 만들어진 단어이며, 잘못된 정의로 꾸준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질병으로 분류되지도 않았고 특정한 정신 질병으로 규정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100%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리플리 증후군의 특징처럼 본인이 거짓 언행을 하면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지, 믿는 것처럼 행동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잘못된 일을, 본인이 옳은 일이라 믿을 순 있지만 잘못된 일이라고 처음엔 인지하고 있다가 거짓말을 하면서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간다는 것이 맞는 건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